Loading…

누가 새사람인가?: 교의학자가 풀어내는 로마서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믿음(‘피스티스’)에서 믿음으로! (롬 1:17) 저자는 이 말을 “하나님의 ‘피스티스’에서 시작해서 우리의 ‘피스티스’로, 즉” 하나님의 ‘신실하심’에서 시작된 구원의 역사가 우리의‘믿음’으로“라고 풀어냅니다. 하나님의 피스티스,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우리의 믿음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우리를 그리스도를 입은 ‘새사람’이 되게 합니다. 다섯 교회가 연합으로 부흥회를 열었다. 로마서를 본문으로 택했습니다. 그리고 교의학자(조직신학자)를 강사로 청했습니다. 그 부흥회의 강의와 설교가 이 책입니다. 읽어보면 교의학자에게 로마서를 맡긴 그 교회들의 판단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3:27) 이처럼 바울 사도의 편지에서 세례와 옷 입음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뜻하며, 이로써 옛사람과 새사람은 대립하며 결별한다. 로마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세례로 그리스도와 합하였다(롬 6:3–5). 즉 그리스도를 옷 입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 13:14) 옛사람의 특징은 육신이 정욕을 추구함이다. 옛사람을 말하는 6:6이 아담과 그리스도를 비교한 다음에 나온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합하여 십자가에 못 박힘은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음이다(갈 5:24). 새사람, 그는 예수님과 합하여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죄의 종이 아니라 의의 종으로, 불의의 무기가 아니라 의의 무기로서 몸의 사욕을 죽이는 사람을 말한다(롬 6장). 비록 로마서에 ‘새사람’이 나오지는 않지만, 우리는 마치 사도께서 직접 로마서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 용어를 사용하려고 한다. 새사람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요 작품이다. 새사
Page 10